본문 바로가기
정보

첫 마라톤 후기 / 제 13회 울산가족사랑 마라톤 대회 10km with 조거&러너

by 생각하는 리브 2019. 6.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리브입니다.

예전부터 마라톤을 나가는게 소원이었는 드디어 첫 마라톤을 나가게 되었답니다. 첫마라톤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노사화합을 위한 제 13회 울산 가족사랑 마라톤 대회를 나갔습니다. 


마라톤 10km를 나가게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을 해본결과 10km를 뛸수 있어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울산대공원에서 대회가 열렸습니다.

비가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좀 흐렸답니다.
덕분에 그나마 덜 덥게 준비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가 한창이었답니다.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리 출발점을 와보았습니다. 긴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미리 출발점에 와보시면 조금은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본부석에서 옷과 번호를 받고,
물품보관함에서 물품을 맡겼답니다. 첫 마라톤이라 이런부분에 아무것도 모르고갔는데 편하게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무료음료와 의료지원 등 준비가 잘되어있습니다.
달릴준비만 하면 끝입니다!


사회가 시작되고 조거&러너 분들과 몸도 풀며 사진도 마음껏 찍었답니다.

저의 영국인 친구는 응원을 해준다고 응원종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결승지점에서 응원 종이를 들고 있는데, 정말 고맙고 힘이 되었답니다.


강아지도 같이 나왔습니다. 강아지도 번호표를 받았는데 추첨상품을 받고 싶으시다면 강아지를 많이 데리고 오셔서 번호표를 받아 확률을 늘리는 것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날 잠을 잘 못자고 새벽부터 일어나 컨디션이 별로안 좋았는데, 조거& 러너 모임 분과 함께 페이스 조절하며 뛰었더니 끝까지 안 퍼지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기 초반에 운동화끈이 풀려서 두번이나 스톱했는데 첫 대회의 미스였습니다.몇번 나가본 사람은 알지만 저는 처음나가는 거라 이런부분에서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답니다. 다음번에는 꼭 체크해야겠습니다.
마라톤 하실 때 운동화끈 풀리지 않게 잘 체크합시다.
그것 빼고는 부상도 없고 첫 대회인데 만족스러운 기록이 나왔습니다.

10km 라고해도 경사가 있고 8km~9km 되었답니다. 평균페이스는 5.49가 나왔습니다. 항상 저녁에 뛰다가 오전에 햇빛이 들 때 뛰다보니 체력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점 주의하시고 연습하시면 좋겠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체크를 하고 봉다리를 받았는데 매달이 들어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답니다.

너무 뜻깊은 매달입니다.
이제 긴장이 풀리고 기다리니 트로트 공연시간상품 추첨시간이 되었습니다!

상품추첨이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5298번이었는데 후라이팬을 탔습니다. 이렇게 복불복으로 상품 타본 것은 처음입니다.  

다른 조거&러너분은 토스트기도 타고 심지어 조장님은 자전거를 탔답니다.
첫 대회에 좋은 사람들과 있으니 좋은 일도 있고 정말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단체사진도 찍고
단독으로도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답니다.
마라톤 처음하시는 분들은 모임을 통해서 준비하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공적인 첫 마라톤이었습니다
소원이루기 완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