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젤리/쿄효젤리 (거봉젤리) ASMR로 807만명 - 패러다임의 전환

코호젤리의 유행은 꽤나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품절대란이 일어나 한국에서 11번가나 쿠팡을 이용해서 사면 거의 한달은 기다려야 구입하실 수 있는정도 입니다.

코호젤리는 거봉모양의 젤리라고 거봉젤리라고 도 합니다. 한봉지에 만원정도 하는 아주 비싼젤리 랍니다.
먹어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달한 포도주스 맛이 표현을 많이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싼 젤리가 대히트를 치고 품절 대란 까지 났을까요?

코호젤리는 인싸 먹방 제품인 만큼 먹는 방법이 정말 재미있답니다.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젤리를 싸고있는 고무막을 찔러 터틀려야 안에 젤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무막이라 왠만하게 뾰죡한 이빨이 아니고서는 먹을 수가 없답니다.

진짜 포도나 거봉을 먹는 것 처럼 껍질을 벗겨 재미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젤리라고 하면 손으로 먹는게 다였는데
젤리를 먹는데도 이렇게 바늘, 혹은 이쑤시개를 준비해야 한다니 당황스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재밌고 즐겁게 간식으로 먹기에 제격입니다.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하는 간식 코호젤리를 통해 패러다임 전환의 좋은 예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코호젤리 유행의 시작은 해외 ASMR 유튜브 입니다. 코효젤리는 해외에서 유행하다가 한국에까지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코효젤리와 ASMR이 합쳐 낸 시너지는 엄청났습니다.
한 유튜버는 코호젤리 ASMR 영상으로 807만 조회수를 찍기도 하였습니다.
https://youtu.be/UiqhcbbvAs8
코호젤리로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시너지가 가져다 준 위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젤리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리온 CJ제일제당, 오뚜기 등도 새로운 제품을 생산했으며 앞으로도 젤리시장은 점차 커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하는 이색젤리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