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위의 포뇨 - 줄거리 및 해석 스포주의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안녕하세요

지브리가 넷플릭스에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제일 큰 수혜자는 시청자 아닐까 싶어요

넷플릭스에 3월 4월
지브리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는데요.
저는 그중에 보고싶었던
벼랑위의 포뇨를 보았답니다.

그림체가 너무 귀여웠어요

 

 

포뇨는 인어공주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간략 줄거리와 해석 얘기해 볼게요

스포주의 하세요!

 

포뇨는 바다 밖이 궁금해서 놀러를 갔다가

 더러워진 바다에 유리병에 끼여서
죽을뻔 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벼랑위의 집에 사는 5살 소년 소스케가

포뇨를 구해줍니다.

포뇨를 구하려고 소스케는 유리병을 깨는 와중에 피가 나고

포뇨는 소스케의 피를 먹는데요,

소스케의 상처가 다 낫습니다.

 

 

포뇨는 마법을 쓸 수 있는 데요

인간이 싫어서 마법사가 된 자기 아버지는

소스케에게서 포뇨를 다시 데려다 가둡니다.

소스케 또한 포뇨를 잃어 슬퍼하는데요

 

 

포뇨는 아버지를 피해

바다에서 나오려다가 바다생태계를 책임지는 마법의 약물을 먹어서

엄청난 마력을 가지게되고 바다생태계가 초창기 지구의 생태계처럼 폭팔 하게됩니다.

 

 

한편, 포뇨는 소스케와 같은사람이되는데요.

비와 바람과 태풍이 치는날
포뇨와 소스케는 다시만나게 됩니다.  

바로 소스케가 걸어두었던
초록색 물동이 덕분에

포뇨는 소스케를 찾게 되요.

 

 

도시까지 모두 바다에 잠기고 소스케는 포뇨와

양로원이 걱정되 간 엄마를 찾으러 가는데요

포뇨가 잠들면서 마법이 힘이 약해져

포뇨는 다시 물고기로 돌아옵니다

 

 

그 와중에 소스케의 엄마는 포뇨의 엄마(인어공주?)와 만나게 되며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하게됩니다. 

그 둘은 소스케에게 포뇨를
맡기기로 결정하는데요

인간이되고 싶은 포뇨가 인간이 되고
소스케가 보호자가됩니다.

 

ㅡ

 

여기서는 인어공주의 이야기와 비슷한데요.

 물방울안에 갇힌 포뇨는
소스케의 키스를 통해 인간됩니다.

하지만 조건으로 포뇨는
인간이 되면 마법을 쓸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포뇨는 괜찮다고 하며 인간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인어공주이야기는 세드앤딩인데요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을 만나기 위해

마녀에게 목소리를 조건으로 두 다리를 얻고 인간이 되는 약을 먹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왕자님의 사랑을 얻지 못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점을 볼때 포뇨는 해피앤딩 인어공주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뇨와 인어공주는 둘 다 사랑에 빠져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요

 

왕자님의 사랑을 얻지 못해 물거품이 되고 만 인어공주 

소스케의 마음을 얻고 성공적으로 인간이 된 포뇨

차이점이 명확히 보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어공주를 보고 슬퍼할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고자 했을까요?'

 

 

넷플릭스 벼랑위의 포뇨 추천드립니다